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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근절하자" 김해시, 정부에 건의

송고시간2022-01-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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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경남 김해시가 이번 설부터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반입 금지에 나서는 가운데 제도 확산을 정부 부처에 건의하고 나섰다.

시는 최근 환경부와 국립묘지 주무 부처인 국가보훈처, 국립서울현충원 등에 공문을 보내 공원묘지에서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금지하자고 공식 건의했다.

김태문 환경국장은 "이런 움직임이 전국으로 확산할 경우 연간 500t 이상의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대기와 생태계 오염 방지를 위해서는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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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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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이번 설부터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반입 금지에 나서는 가운데 제도 확산을 정부 부처에 건의하고 나섰다.

시는 최근 환경부와 국립묘지 주무 부처인 국가보훈처, 국립서울현충원 등에 공문을 보내 공원묘지에서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금지하자고 공식 건의했다.

경남도에도 조화 사용 금지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공원묘원 내 조화 사용 근절로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고 화훼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시내 공원묘원 4곳에서 플라스틱 조화 쓰레기가 연간 14t 이상 나오는 데다 이를 소각처리할 경우 연간 11t 이상의 탄소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한다.

김태문 환경국장은 "이런 움직임이 전국으로 확산할 경우 연간 500t 이상의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대기와 생태계 오염 방지를 위해서는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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