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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복귀' PSG, 리그 13경기 무패 선두 질주…라모스 골맛

송고시간2022-01-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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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회복한 리오넬 메시가 돌아온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PSG)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3경기 무패와 함께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PSG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랭스와의 2021-2022 리그1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4-0으로 대승했다.

PSG는 최근 2연승을 포함해 리그1 정규리그 13경기 무패(8승 5무) 행진을 벌이며 선두(승점 53)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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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스와의 경기에 나선 리오넬 메시
랭스와의 경기에 나선 리오넬 메시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회복한 리오넬 메시가 돌아온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PSG)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3경기 무패와 함께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PSG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랭스와의 2021-2022 리그1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4-0으로 대승했다.

PSG는 최근 2연승을 포함해 리그1 정규리그 13경기 무패(8승 5무) 행진을 벌이며 선두(승점 53)를 질주했다. 최근 5연승을 거둔 2위 니스(승점 42)와는 승점 11차다.

PSG는 이번 시즌 단 1패(16승 5무)만을 기록했다.

반면 랭스는 최근 2연패 등 4경기 무승(2무 2패)에 빠지며 14위(승점 24)에 그쳤다.

라모스의 추가 골 장면
라모스의 추가 골 장면

[EPA=연합뉴스]

전반 43분 마르코 베라티의 선제 결승 골로 기선을 제압한 PSG는 후반 16분 '골 넣는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의 추가 골로 기세를 올렸다.

이번 시즌 PSG에 합류했으나 부상에 시달리며 이날 4번째 리그1 경기에 출전한 라모스는 코너킥 상황에서 골키퍼에 막혀 나온 공을 밀어 넣어 PSG 유니폼을 입고 첫 득점포를 신고했다.

그 직후 PSG는 앙헬 디 마리아 대신 메시를 투입해 굳히기에 나섰다.

지난 연말 휴식기 아르헨티나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코로나19에 확진돼 격리됐다가 이달 초 팀에 복귀한 메시는 한 달 만에 경기에 나섰다.

이후 후반 21분 상대 자책골로 달아난 PSG는 후반 29분 다닐루 페레이라의 쐐기포로 승기를 완전히 굳혔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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