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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절대 이겨야할 선거…'최순실 국정농단' 경각심 가져야"

송고시간2022-01-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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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4일 "어떻게 만들어놓은 민주주의이고 경제발전인데, 범죄가족단 혐의를 받는 사람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경남 창원컨벤션센터 301호 회의실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경남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측을 겨냥해 "더구나 무속에 의존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국정을 맡길지 심히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는 지방선거를 위해서도 절대 우리가 이겨야 할 선거"라며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보면서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지고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승리하자)"고도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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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선대위 회의서 "윤후보 측 범죄가족단·무속 의존" 비판

경남 선대위 참석한 송영길 대표
경남 선대위 참석한 송영길 대표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4일 오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앞서 손팻말을 들고 파이팅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2.1.24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4일 "어떻게 만들어놓은 민주주의이고 경제발전인데, 범죄가족단 혐의를 받는 사람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경남 창원컨벤션센터 301호 회의실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경남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측을 겨냥해 "더구나 무속에 의존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국정을 맡길지 심히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상 윤 후보의 지지율을 볼 때마다 민주당이 반성한다는 표현을 쓰고 있다"며 "윤석열은 우리 정부에서 검찰총장에 임명돼 정치적으로 성장한 사람인데, 인사청문회에서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관련 거짓말이 드러났는데도 제대로 검증하지 않고 통과시킨 데 대해 반성한다"라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지방선거를 위해서도 절대 우리가 이겨야 할 선거"라며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보면서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지고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승리하자)"고도 부연했다.

윤 후보의 부산·경남 공약과 관련해서는 "그 공약들은 실질적으로 집행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이재명 후보를 당선시켜준다면 강한 추진력으로 뒷받침해서 부·울·경 메가시티 비전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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