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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달 만에 하루 300명대 확진…집단감염 속출(종합)

송고시간2022-01-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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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으로 부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일일 확진자가 한 달 만에 300명대로 올라섰다.

부산시는 24일 오후 2시까지 322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2만9천855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하루 확진자가 3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2월 26일 371명을 기록한 이후 거의 한 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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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늘어선 코로나19 검사 대기 줄
길게 늘어선 코로나19 검사 대기 줄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으로 부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일일 확진자가 한 달 만에 300명대로 올라섰다.

부산시는 24일 오후 2시까지 322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2만9천855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하루 확진자가 3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2월 26일 371명을 기록한 이후 거의 한 달 만이다.

방역 조치 강화 등으로 지난 7일부터 12일간 100명대를 유지했으나 19일 200명대로 올라선 뒤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결국 300명대로 늘어난 것이다.

해운대구 유치원과 부산진구 사업장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금까지 각각 14명과 22명이 확진됐다.

부산진구 유치원과 주점, 수영구 유치원 등과 관련한 기존 집단감염으로도 확진자가 계속 나왔다.

지난 20일부터 23일 발생한 확진자를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에서 20명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로 확인돼 부산의 누적 오미크론 확진자는 509명으로 늘었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방역 수칙 준수와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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