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00

송고시간2022-01-24 14:00

beta
세 줄 요약

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들에게 "오미크론 확산세가 매우 빨라 우세종이 됐고, 단기간에 확진자가 폭증할 수 있어 무엇보다 (대응의) 속도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주문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최측근 그룹인 '7인회'가 24일 "국민이 선택해주실 이재명 정부에서 국민의 선택 없는 임명직은 일체 맡지 않겠다"고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민주당 김영진 사무총장과 정성호·김병욱·임종성·문진석·김남국 의원 등 7인회 소속 현역 의원 6명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이 후보의 최측근으로 분류돼 소위 7인회로 불리는 저희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문 대통령 "오미크론 대응체계 신속전환…국민도 동참해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19 우세종이 돼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과 관련해 "정부가 선제적으로 준비해 온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신속히 전환하고 일사불란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들에게 "오미크론 확산세가 매우 빨라 우세종이 됐고, 단기간에 확진자가 폭증할 수 있어 무엇보다 (대응의) 속도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주문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전문보기: http://yna.kr/1ERGsKjDAJv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흘째 7천 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흘째 7천 명대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24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1.24 hkmpooh@yna.co.kr

■ 이재명 측근그룹 7인회 "李 당선돼도 임명직 일절 안 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최측근 그룹인 '7인회'가 24일 "국민이 선택해주실 이재명 정부에서 국민의 선택 없는 임명직은 일체 맡지 않겠다"고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민주당 김영진 사무총장과 정성호·김병욱·임종성·문진석·김남국 의원 등 7인회 소속 현역 의원 6명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이 후보의 최측근으로 분류돼 소위 7인회로 불리는 저희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설 연휴를 앞두고 지지율 정체 위기 상황에서 측근들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며 지지를 호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전문보기: http://yna.kr/9ERcsKYDAJk

■ 윤석열 "北, 노골적 도발…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완전 실패"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4일 "북한은 핵능력을 고도화하면서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을 하는 등 노골적으로 도발해 오고 있다. 민주당 정권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는 완전히 실패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외교안보 공약 발표에서 "북한의 불법적이고 불합리한 행동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정권은 한반도 평화와 안보의 선결 요건인 북한의 비핵화를 도외시한 채 종전을 선언하는 데 급급하다"며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면 남북 간 평화협정을 준비하고, 전폭적인 경제지원과 협력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cDRVsKHDAJf

■ 안철수 "에너지 주권에 나라 운명"…원전·신재생 믹스 강조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에너지 전쟁 시대에 원전과 신재생에너지 믹스(혼합)는 필수다"고 24일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한국석유공사 울산 석유비축기지를 방문해 "4차 산업혁명, 공급망 쇼크, 탄소중립 이슈 등으로 치열한 시대 에너지 주권 국가가 되는 것에 나라의 운명이 걸려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안 후보는 "탈원전이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원전을 줄인다는 뜻으로 말한 '감원전'으로는 해결이 안 된다"며 "바람이 불지 않거나 밤이 되면 생산을 못 하는 등 신재생에너지는 한계가 많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aERxsKDDAJI

■ 심상정 "억울해 다른 당 탓했다…초심으로 헌신할 것"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24일 "불평등의 계곡에서 고통받는 시민들 곁에서, 그분들과 함께 주류가 되기 위한 노력을 더 헌신적으로 해야 하지 않나 성찰했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열린 한국지역언론인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거대 정당이 권력을 국민을 위해서 쓰지 않았는데, 저희는 작은 권력밖에 없는데 똑같이 책임을 묻는 것에 대해 많이 억울했다"며 "그러다 보니 다른 당, 남 탓하고 그랬다"고 소회를 밝혔다. 심 후보는 "국민들이 남 탓하고 다른 당 비판한다고 점수를 주는 것은 아니다"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원래 하려고 했던, 불평등의 계곡에서 정말 고통받는 시민들 곁에서 그분들과 함께 주류가 되기 위한 노력을 더 헌신적으로 해야 하지 않나 성찰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VERwsKwDAJc

■ 성남도개공 전 사장 "유동규가 이재명에 보고 않고 저지른 배임"

윤정수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이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사건의 성격과 관련, "유동규 전 공사 기획본부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당시 성남시장)에게 보고하지 않고 저지른 배임이 유력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윤 전 사장은 25일 출간하는 자신의 책 '대장동을 말한다' 서문을 통해 "대장동 사건에 대해 쏟아진 정보들의 조각을 맞춰 정리함으로써 대장동의 진실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며 "섣불리 배임의 가능성을 아예 부정한 것도 문제이지만, 증거와 정황에 입각하지 않고 정치적인 목적으로 배임의 윗선(?)을 단정하는 것도 문제"라고 운을 뗐다.

전문보기: http://yna.kr/dERhsK_DAJC

■ 6월 10일부터 1회용컵 음료 구매하면 보증금 300원 낸다

올해 6월 10일부터 커피 판매점,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1회용컵에 담긴 음료를 사려면 1개당 300원의 보증금을 내야 한다. 또 이르면 내년부터는 플라스틱 재질의 물티슈 사용이 제한되고, 2024년부터는 축·수산물 포장용 랩으로 쓰이는 폴리염화비닐(PVC) 재질의 포장재 사용이 금지된다. 환경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 3개 자원순환 분야 하위법령 일부개정안을 25일부터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ADRgsKaDAJW

■ 경찰, 오스템 횡령 피해 중 1천414억 회수 가능 판단

경찰은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피해액 중 1천414억원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피해 보전에 주력하는 동시에 공범 여부 등을 계속 수사 중이다.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4일 기자간담회에서 "피의자는 지난 14일 검찰에 송치했고, 횡령 총액이 처음보다 수사 과정에서 많이 늘어나 총 2천215억원이 됐다. 그 중 1천414억원을 회수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9EROsKhDAJZ

■ 미, 우크라주재 대사관 직원가족 철수령…러 여행 금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이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직원의 가족에게 철수 명령을 내렸다.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 우크라이나의 미국 대사관 직원 가족에 철수 명령을 내리고 비필수 인력에 대해선 자발적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출국해도 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러시아의 군사행동 위협이 지속함에 따라 23일부로 미 정부가 직접 고용한 인력에 자발적 출국을 허용하고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소재 대사관 직원의 가족에 출국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FBRusKlDAJR

■ 기시다, 사도광산 염두 "근거 없는 중상엔 의연히 대응"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24일 사도(佐渡) 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에 한국 정부가 반발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근거 없는 중상에는 의연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전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관련 질의에 "역사 인식과 관련한 문제는 저의 내각에서도 중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ERtsKVDAJp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