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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박성효 전 시장, 6월 지방선거 시장 출마 선언

송고시간2022-01-2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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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국민의힘 소속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대전 시장직에 출마한다고 24일 밝혔다.

박 전 시장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무거운 마음과 비장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위기의 대전을 확실하게 살리고 새로운 내일을 열기 위해 시장직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소속 시장이 들어선 지난 10년 동안 대전은 소외 받고 대놓고 무시를 당했다"며 "지역의 대표자들은 중앙의 눈치를 보느라 말 한마디 꺼내지 못했고, 대전 시정도 무능·무책임·무사안일 시정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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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시장 10년간 무시당한 대전…위기관리·경험 갖춘 사람 필요"

민선 8기 대전시장 출마 선언하는 박성효 전 시장
민선 8기 대전시장 출마 선언하는 박성효 전 시장

[양영석 기자]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국민의힘 소속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대전 시장직에 출마한다고 24일 밝혔다.

박 전 시장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무거운 마음과 비장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위기의 대전을 확실하게 살리고 새로운 내일을 열기 위해 시장직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소속 시장이 들어선 지난 10년 동안 대전은 소외 받고 대놓고 무시를 당했다"며 "지역의 대표자들은 중앙의 눈치를 보느라 말 한마디 꺼내지 못했고, 대전 시정도 무능·무책임·무사안일 시정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출마 선언하는 박성효 전 대전시장
출마 선언하는 박성효 전 대전시장

[양영석 기자]

그러면서 "무너진 대전을 살리고 정권을 교체하려면 어설픈 아마추어가 아니라 위기관리 능력과 추진력, 경험을 갖춘 사람이 필요하다"며 "저는 민선 4기 시장을 지내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신바람 나게 일했으며,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과 최고의원을 지낸 경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 전 시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안한 공약을 제대로 완수해 대전을 제대로 살릴 수 있도록 압도적인 힘을 몰아 달라"고 당부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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