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FOMC 앞두고 경계감 속 환율 2.1원 오른 1,196.1원 마감

송고시간2022-01-24 16:03

beta
세 줄 요약

24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1원 오른 달러당 1,196.1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는 25∼26일(현지시간)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미 연준이 긴축 확대를 앞당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고 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원, 달러 환율 상승(PG)
원, 달러 환율 상승(PG)

[이태호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24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1원 오른 달러당 1,196.1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5원 내린 1,193.5원에 출발해 장 후반 1,196.5원까지 고점을 높였다가 소폭 내려 마감했다.

오는 25∼26일(현지시간)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미 연준이 긴축 확대를 앞당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고 있다.

문정희 국민은행 연구원은 "FOMC를 앞두고 코스피가 하락하고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늘어나는 등 경계 심리가 커졌다"며 "주가 하락과 불확실성 등 영향으로 원화가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29포인트(1.49%) 내린 2,792.00에 장을 마치며, 13개월 만에 2,8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50.92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48.84원)에서 2.08원 올랐다.

viva5@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