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기후위기 위원회 출범…국민의힘 관권선거 신고센터 개소

이재현 기자 기자 페이지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기후위기·탄소중립특별위원회 강원위원회(이하 강원위원회) 출범식이 24일 오전 강원도당 회의실에서 열렸다.

온라인회의 줌(ZOOM)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출범식에는 안병철 중앙선대위 기후위기·탄소중립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양이원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허영 국회의원(춘천갑) 등이 참석했다.

강원위원회는 선언문에서 "탄소중립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으로 만들 수 있는 대선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라며 "이재명 후보를 당선시켜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자"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강원도 필승선대위(이하 필승선대위)는 이날 강원도당 당사에서 관권선거 신고센터를 개설했다.

대선이 치러지는 3월 9일까지 여당 소속의 도지사·시장·군수 등의 불법적인 대선 개입 행위 등을 신고·제보받아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당협이나 당 소속 도의원, 시군의원, 주요 당직자 등을 대상으로 관권선거 감시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j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1/24 17:3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