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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세계무술공원 복합 문화·관광지 변신한다

송고시간2022-01-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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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충북 충주시는 세계무술공원에 대한 문화·관광단지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세계무술공원 3단계 구역에는 민간 투자를 유치해 관광숙박시설과 상업시설을 아우른 복합형 문화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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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충주박물관, 지방공원·복합문화단지 등 갖춰

4년 만에 원상 복구된 세계무술공원
4년 만에 원상 복구된 세계무술공원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세계무술공원의 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최근 이곳에 있던 라이트월드 시설물 강제 철거를 마무리했다. 이 자리에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국립 충주박물관이 들어선다.

충주박물관은 지난해 12월 설계작품을 선정, 이르면 내년 초 착공 예정이다.

생태늪지구역에 피로회복·체력단련·놀이기능을 갖춘 15만㎡의 지방정원을 조성하는 사업과 다양한 수생태계 체험이 가능한 연면적 1천488㎡의 민물생태체험관 건축은 연내 마무리된다.

이와 함께 세계무술공원 3단계 구역에는 민간 투자를 유치해 관광숙박시설과 상업시설을 아우른 복합형 문화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충주시는 그동안 지역사회 갈등 요인으로 작용한 라이트월드 컨테이너 상가 철거를 마치고 세계무술공원을 4년 만에 원상복구 했다.

라이트월드는 2018년 4월 세계무술공원 내 부지 14만㎡에 빛 테마파크로 개장했으나 사용료 체납, 제3자 전대 등 불법 행위가 드러나 충주시가 2019년 10월 공원 사용·수익허가를 취소했다.

이후 법정 다툼을 거쳐 라이트월드 폐쇄가 확정돼 충주시가 지난해 7월부터 시설물 철거에 나섰으나 입주 상인들의 격렬한 반발로 진통을 겪어왔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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