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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올해 가축전염병 예방에 835억원 투입

송고시간2022-01-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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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축사 입구에 설치된 소독시설
전북 정읍시 축사 입구에 설치된 소독시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 차단을 위해 올해 835억 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핵심 4대 항목·11개 중점 분야를 정해 상시방역시스템 구축과 현장 중심의 방역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항목별로 보면 ▲ 가축전염병 차단 상시방역체계 구축 5개 분야 354억 원 ▲ 약품 공급·현장 중심 질병 관리 3개 분야 380억 원 ▲ 대응력 제고 3개 분야 59억 원 ▲ 예찰·검사 강화로 질병 확산 차단 3개 분야 42억 원 등이다.

도 관계자는 "농장 종사자의 노력 없이는 아무리 강력한 방역 조치를 도입하더라도 예방에 한계가 있다"라며 "농장 종사자는 농장의 방역 시설 정비와 함께 출입 차량 소독, 축사 출입 시 손 소독·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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