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기록관 별관 개관…'민간기록물 전용 서가' 운영
송고시간2022-01-25 17:35
(이천=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시청사 인근 차량등록사업소 3층에 시 기록관 별관을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보존특화기록관인 시 기록관 별관은 409.3㎡ 규모로, 8만5천권의 기록물을 보관할 수 있으며 항온·항습 공기순환시설, 가스식 자동소화시설, 스캔장비 등의 최신식 설비를 갖추고 보존기간 반영구 이상의 종이 문서, 시청각 기록물, 간행물 등을 관리하게 된다.
특히 1만권을 보관할 수 있는 민간기록물 전용 서가도 마련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도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공공기록물 서가와 함께 민간기록물 서가도 지정·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민간의 생활사와 관련한 기록정보물 등을 수집할 계획이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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