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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오리농장서 고병원성AI 의심축 발견…2만4천여 마리 살처분

송고시간2022-01-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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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전북도는 정읍시의 한 육용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발견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말부터 도내 세 번째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며 전국 26번째다.

도는 해당 농장을 출입 통제했고 사육 중인 오리 2만4천여 마리를 예방적으로 살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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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를 막아라"
"조류인플루엔자를 막아라"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는 부안군의 한 육용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발견됐다고 26일 밝혔다.

의심축은 도축장 출하 전 검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이는 지난해 말부터 도내 세 번째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며 전국 26번째다.

도는 해당 농장을 출입 통제했고 사육 중인 오리 2만4천여 마리를 예방적으로 살처분했다.

또 농장 반경 10㎞ 내 가금 농가 69곳(닭 54곳·오리 14곳·메추리 1곳)에서 사육 중인 가금·조류의 예찰·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여부를 최종 판정하는 데에는 1∼3일가량 걸릴 예정"이라며 "AI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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