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R&D제도개선위 출범…"연구 현장 애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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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연구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연구 제도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개발제도개선위원회'(제도개선위)를 구성해 26일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제도개선위는 '국가연구개발혁신법'이 추진하도록 규정한 '국가연구개발제도개선'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도개선위는 기업분과, 대학분과, 공공분과 전문가와 각 분과를 지원할 수 있는 법률전문가를 포함해 총 15인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석현광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기획조정본부장이 맡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과기정통부가 그동안 진행한 주제별 전문가 간담회 논의 결과와 연구개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개선사항 등이 논의됐다.

과기정통부는 제도개선위원회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2022년도 연구개발행정제도개선안'을 3월에 마련할 예정이다.

kik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1/26 14: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