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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문화상에 심경호·김광수·구본창·이경무

송고시간2022-01-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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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재단법인 3·1문화재단은 제63회 3·1문화상 수상자로 심경호 고려대 명예교수, 김광수 하버드대 교수, 사진작가 구본창 씨, 이경무 서울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학술상 인문·사회과학 부문 수상자인 심경호 교수는 소학(小學)을 거쳐 대학(大學)에 이르는 한문 기초학 방법론을 연구하고, 안평대군을 중심으로 조선 세종 연간 학문과 예술을 총체적으로 살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술·공학상을 받는 이경무 교수는 새로운 딥러닝 알고리즘을 제안하고, 초고해상도 영상 복원 연구에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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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문화상 수상자
3·1문화상 수상자

심경호 교수(왼쪽부터), 김광수 교수, 구본창 작가, 이경무 교수. [3·1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재단법인 3·1문화재단은 제63회 3·1문화상 수상자로 심경호 고려대 명예교수, 김광수 하버드대 교수, 사진작가 구본창 씨, 이경무 서울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학술상 인문·사회과학 부문 수상자인 심경호 교수는 소학(小學)을 거쳐 대학(大學)에 이르는 한문 기초학 방법론을 연구하고, 안평대군을 중심으로 조선 세종 연간 학문과 예술을 총체적으로 살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광수 교수는 학술상 자연과학 부문 수상자로, 유도만능줄기세포 연구와 파킨슨병 치료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본창 씨는 인간의 보편적 감정과 삶의 통찰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사진이 현대미술 장르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해 예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술·공학상을 받는 이경무 교수는 새로운 딥러닝 알고리즘을 제안하고, 초고해상도 영상 복원 연구에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을 받았다.

시상식은 3월 1일 오전 10시에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다.

3·1문화상은 3·1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나라 문화 향상과 산업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1960년 첫 시상식을 했고, 1966년 재단이 설립됐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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