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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2발 발사 포착"

송고시간2022-01-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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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7일 오전 8시께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공지했다.

북한의 이날 단거리탄도미사일(추정) 발사는 새해 들어서 여섯 번째 무력 시위로, 지난 25일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한 후로는 이틀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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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께 함흥 일대서 동해상으로"…군, 제원 분석 중

'북한판 에이태큼스'
'북한판 에이태큼스'

북한이 지난 17일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북한판 에이태큼스' [조선중앙TV 화면=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7일 오전 8시께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공지했다.

합참은 "현재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 당국은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의 사거리, 속도, 고도 등 구체적인 제원을 분석 중이다. 합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감시자산에 탐지되면 이를 신속히 언론에 공개하고 있다.

북한의 이날 단거리탄도미사일(추정) 발사는 새해 들어서 여섯 번째 무력 시위로, 지난 25일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한 후로는 이틀 만이다.

북한은 지난 14일 평안북도 의주 일대 철로 위 열차에서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고, 사흘 뒤인 17일에는 평양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북한판 에이태큼스'(ATACMS)로 불리는 KN-24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쐈다.

yonglae@yna.co.kr

북한판 이스칸데르
북한판 이스칸데르

지난 14일 평안북도 의주의 철로 위에서 발사한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모습. [조선중앙TV 화면=연합뉴스 자료사진][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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