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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대구로 돌아오렴" 부산 강서구에 어린 대구 방류

송고시간2022-01-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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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27일 부산 강서구와 사하구 인근 해역에 어린 대구 20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방류한 어린 대구는 봄이 되면 동해안 깊은 수심으로 이동해 서식하다가 겨울이 되면 냉수층을 따라 남해 진해만으로 회유해 산란할 예정이다.

자원 고갈로 어획량이 크게 줄었으나 꾸준한 방류사업 덕분에 최근에는 많이 잡히며 어민들에게 고수익을 올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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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류하는 어린 대구
방류하는 어린 대구

[부산수산자원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27일 부산 강서구와 사하구 인근 해역에 어린 대구 20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수산자원연구소 종자 생산동에서 튼튼하고 활력 넘치는 어미로부터 알을 받아 부화시킨 것으로 크기는 8∼9㎜가량이다.

방류한 어린 대구는 봄이 되면 동해안 깊은 수심으로 이동해 서식하다가 겨울이 되면 냉수층을 따라 남해 진해만으로 회유해 산란할 예정이다.

진해만과 가덕도 일대에서 겨울철에 잡히는 대구는 '가덕대구'로 불리며 임금님 수라상에도 올랐다.

하지만 자원 고갈로 어획량이 크게 줄었으나 꾸준한 방류사업 덕분에 최근에는 많이 잡히며 어민들에게 고수익을 올려주고 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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