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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장관회의서 경제상황·물가 점검…"3.1% 성장 달성에 총력"

송고시간2022-01-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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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의 여파로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가 올해 성장률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고 최근 경제 상황과 물가 동향을 점검했다.

이어 올해 경제정책 방향에서 제시한 3.1%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투자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등 총력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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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방압력 확대…가공식품·외식업계의 과도한 가격인상 점검"

관계장관회의 주재하는 홍남기 부총리
관계장관회의 주재하는 홍남기 부총리

(서울=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최근 경제상황과 물가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대응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2022.1.27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세종=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의 여파로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가 올해 성장률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고 최근 경제 상황과 물가 동향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와 주요국의 통화정책 전환 가속화, 공급망 차질 지속, G2(미국·중국)의 성장세 둔화 우려로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경제정책 방향에서 제시한 3.1%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투자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등 총력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또 최근 국제유가와 원재료비 상승 등으로 올해 물가 상방 압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국제유가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가공식품·외식업계의 과도한 가격 인상이나 편승 인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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