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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에 '86 간판' 우상호

송고시간2022-01-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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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더불어민주당 선대위는 27일 4선의 우상호 의원을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에 임명했다.

박광온 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우 의원과 송영길 대표는 당내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세대의 맏형'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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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승리에 크게 기여할 적임자로 판단"

이재명 축사 대독하는 우상호
이재명 축사 대독하는 우상호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혁신, 도전, 미래" 조선비즈 2022 가상자산 콘퍼런스에 참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2022.01.20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는 27일 4선의 우상호 의원을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에 임명했다.

박광온 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단장은 "우 본부장은 지난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는 등 선두에서 정치 교체와 정치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이자 대선 승리에 크게 기여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 본부장은 정확한 정세 분석과 합리적이고 유연한 상황 판단 능력을 보여왔다"며 "대선 때마다 공보단장, 공동선대위원장 등 중책을 맡아 선거 승리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 본부장은 앞으로 선거 운동을 총괄하며 국민 열망인 정치 혁신과 이재명 후보의 당선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 의원이 맡게 된 총괄선대본부장은 당초 선대위에 존재하지 않던 직으로, 이번에 새로 만들어졌다.

무엇보다 이재명 대선후보의 지지율 정체를 돌파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이라는 평가다.

우 의원은 상임선대위원장인 송영길 대표와 함께 전략·정책·조직 등 선대위 전반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우 의원과 송영길 대표는 당내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세대의 맏형'으로 불린다.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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