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서울 영하 6도' 제법 추워…대기 매우 건조해
송고시간2022-01-27 17:22
전남동부·경상해안 건조주의보…부산·경남 미세먼지 '나쁨'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금요일인 28일 전국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제법 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0도 사이에 분포하겠다.
현재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동산지는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영상으로 올라서겠다.
주요도시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6도와 영상 3도, 인천 영하 5도와 영상 1도, 대전 영하 6도와 영상 5도, 광주 영하 2도와 영상 5도, 대구 영하 3도와 영상 7도, 울산 영하 1도와 영상 9도, 부산 0도와 영상 9도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전남동부와 경상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다른 지역도 대기가 서서히 건조해질 전망이며 바람까지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서 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28일 미세먼지는 부산과 경남에서 '나쁨' 수준이고 다른 지역은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세종·충북·대구는 오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미세먼지가 짙어질 전망이다.
28일 서해와 제주 남쪽 바깥 먼바다 쪽에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 높이로 풍랑특보가 내려질 만큼 높게 일겠다.
이외 서해먼바다와 제주해상에는 바람이 시속 30~50㎞로 불고 물결이 1.5~3.0m 높이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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