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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사도광산 세계유산 추천 쪽으로 최종 조율중"<교도>

송고시간2022-01-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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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시대 이후 건설된 사도광산 갱도
메이지 시대 이후 건설된 사도광산 갱도

(사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사도광산을 대표하는 아이카와 금은산에서 메이지 시대 이후 건설된 갱도. 구불구불하고 좁은 에도시대 갱도와 달리 비교적 넓게 매끈하게 뚫려 있다.
사도광산에는 2천 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조선인이 태평양전쟁 기간 일제에 의해 동원돼 가혹한 환경에서 강제노역했다. 일본 정부는 이런 사도광산의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천을 검토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는 이에 반발하고 있다. 2022.1.4 hojun@yna.co.kr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교도통신이 28일 "일본 정부가 사도(佐渡) 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천하는 쪽으로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내년에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내년에 사도 광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려면 내달 1일까지 유네스코에 공식 후보로 추천해야 한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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