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전 남자친구 가게 찾아 난동·90여번 전화 건 20대 체포

송고시간2022-01-29 06:05

beta
세 줄 요약

전 남자친구의 가게에 찾아가 난동을 부리고 수십차례 전화한 20대 여성이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달 26일 여성 김모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김씨는 26일 오전 5시께 전 남자친구 A씨가 운영하는 영등포구 한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을 찾아 진열된 물건을 뒤엎는 등 난동을 부리다가 이를 제지하는 A씨의 머리를 쥐어뜯고 가슴과 어깨 부위를 때린 혐의를 받는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서울영등포경찰서 로고
서울영등포경찰서 로고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전 남자친구의 가게에 찾아가 난동을 부리고 수십차례 전화한 20대 여성이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달 26일 여성 김모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김씨는 26일 오전 5시께 전 남자친구 A씨가 운영하는 영등포구 한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을 찾아 진열된 물건을 뒤엎는 등 난동을 부리다가 이를 제지하는 A씨의 머리를 쥐어뜯고 가슴과 어깨 부위를 때린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이달 중순 A씨와 헤어진 뒤 여러 차례 전화 통화를 시도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일에는 하루 동안 90회 이상 전화를 건 것으로 확인됐다.

A씨 신고를 받고 가게로 출동한 경찰은 김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폭행·업무방해 등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양측 진술을 받을 예정이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nora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