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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폐기물 처리 공장서 불…50대 노동자 1명 부상(종합)

송고시간2022-01-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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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28일 오전 11시 40분께 인천시 서구 오류동 한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분만에 꺼졌다.

이날 불로 공장 노동자 50대 남성 A씨가 대피하다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인력 87명과 펌프차 등 장비 33대를 현장에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40여분만인 이날 오후 1시 26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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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장 화재
인천 공장 화재

[인천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28일 오전 11시 40분께 인천시 서구 오류동 한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분만에 꺼졌다.

이날 불로 공장 노동자 50대 남성 A씨가 대피하다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공장 관계자 5명도 대피했으나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천막 형태인 폐기물 처리 공장 2개동과 인접 공장건물 등이 불에 탔으며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119로 57건의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인력 87명과 펌프차 등 장비 33대를 현장에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40여분만인 이날 오후 1시 26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공장에서 폐기물 분쇄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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