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두산 미란다, 코로나 방역 문제로 입국 연기…내달 5일 입국

송고시간2022-01-29 12:55

beta
세 줄 요약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아리엘 미란다(33)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문제로 입국을 연기했다.

두산 구단은 29일 "미란다가 훈련한 체육관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5일간 자가격리 후 다음 달 5일 입국해 15일부터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란다는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방역 수칙에 따라 5일간 자가격리 후 다시 음성 판정을 받아야 출국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두산 미란다
두산 미란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아리엘 미란다(33)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문제로 입국을 연기했다.

두산 구단은 29일 "미란다가 훈련한 체육관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5일간 자가격리 후 다음 달 5일 입국해 15일부터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미란다는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자가격리를 거쳐 다음 달 9일부터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실시되는 팀의 스프링캠프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미란다는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방역 수칙에 따라 5일간 자가격리 후 다시 음성 판정을 받아야 출국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021년 한국프로야구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미란다는 지난해(80만달러)보다 110만달러 오른 190만달러에 올 시즌 두산과 재계약했다.

한편 지난 27일 입국한 두산의 새 외국인 투수 로버트 스탁(33)은 열흘 동안 자가 격리를 거친 뒤 다음 달 8일부터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타자 호세 페르난데스는 쿠바 현지 사정으로 인해 여권 재발급과 취업비자 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현재까지 입국 시점을 예측할 수 없는 상태다.

hyu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