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서 신원 미상 남성 변사체 발견…해경 수사
송고시간2022-02-01 12:56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 해상에서 남성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9시 5분께 제주시 동한두기 앞바다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변사체가 떠 있는 것을 관광객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제주해경은 119 소방대원과 합동으로 주황색 상의와 검은색 바지 및 운동화를 착용한 변사체를 수습했다.
제주해경은 이 남성 변사체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이후 신원 확인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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