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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UBS 등 실적 고공행진에 반등

송고시간2022-02-02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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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유럽 주요국 증시는 1일(현지시간) UBS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실적을 낸 데 힘입어 반등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1.43% 뛴 7,099.49로 마감했고,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1.19% 상승한 4,224.45로 종료했다.

스위스 최대 은행인 UBS는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실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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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율 기자
이율기자

(베를린=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1일(현지시간) UBS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실적을 낸 데 힘입어 반등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1.43% 뛴 7,099.49로 마감했고,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1.19% 상승한 4,224.45로 종료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0.96% 오른 7,535.78로 거래를 끝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96% 오른 15,619.39로 장을 마쳤다.

스위스 최대 은행인 UBS는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실적을 냈다. UBS의 주가는 8% 뛰어 4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에 힘입어 금융주는 2.1% 상승했다.

구리 가격이 오르면서 광산주는 3.5% 치솟았다.

금융시장의 관심은 오는 3일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결정에 집중됐다.

인플레이션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금리 인상 기대는 커지고 있다.

단기금융시장에서는 10월에 ECB가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80%로, 12월에는 100% 이상으로 점쳤다.

샤라람보스 피서러스 JFD그룹 리서치본부장은 로이터통신에 "ECB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보다는 훨씬 천천히 금리를 올릴 것"이라며 "우리는 그들이 올해는 인상 버튼을 누르는 것을 피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ECB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ECB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DB 금지]

yuls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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