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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역대 최다 1천267명 확진…생활치료센터 가동률 89.3%

송고시간2022-02-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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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부산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 확산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처음으로 1천명을 넘었다.

부산시는 지난 1일 하루 1천26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3만6천677명으로 늘었다고 2일 밝혔다.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이 89.3%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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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늘어선 코로나19 검사 대기 줄
길게 늘어선 코로나19 검사 대기 줄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 확산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처음으로 1천명을 넘었다.

부산시는 지난 1일 하루 1천26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3만6천677명으로 늘었다고 2일 밝혔다.

부산의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말 700∼800명대를 기록하다가 31일 역대 최다인 979명으로 증가했고, 하루 만에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 때문에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이 89.3%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위중증 환자는 크게 늘지 않아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3.5%, 일반병상 가동률은 40.6%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부산에서 지난 1월 둘째 주 14.6%를 기록했던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셋째 주에는 32.6%를 올라갔고, 지난주에는 77.1%로 치솟는 등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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