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 레프트 김인혁이 세상을 떠났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4일 "김인혁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이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상 등으로 고전하던 김인혁은 2021-2022시즌 단 2경기만 뛰었고, 지난해 12월부터는 치료 등을 위해 자택에 머물렀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송고 2022년02월04일 19시55분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 레프트 김인혁이 세상을 떠났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4일 "김인혁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이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상 등으로 고전하던 김인혁은 2021-2022시즌 단 2경기만 뛰었고, 지난해 12월부터는 치료 등을 위해 자택에 머물렀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 레프트 김인혁이 세상을 떠났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4일 "김인혁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이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1995년생인 김인혁은 2017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3순위로 한국전력에 입단했다. 이후 2020년 11월 삼성화재로 이적했다.
부상 등으로 고전하던 김인혁은 2021-2022시즌 단 2경기만 뛰었고, 지난해 12월부터는 치료 등을 위해 자택에 머물렀다.
김인혁은 지난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자신의 SNS에 "십 년 넘게 들었던 오해들, 무시가 답이라 생각했는데 저도 지쳐요. 수년 동안 절 괴롭혀 온 악플들 이제 그만해주세요. 버티기 힘들어요. 이젠"이라고 호소했다.
jiks7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년02월04일 19시55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