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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尹, 이렇게 에너지 전환에 철학·관심 없어서야"

송고시간2022-02-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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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5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향해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 이렇게 에너지 전환에 대한 철학과 관심이 없어서야 어떻게 화석연료 의존적인 한국경제를 유럽 미국 등 국제 수준에 맞춰 변화시킬 수 있겠느냐"라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단순히 'RE100'(제품 생산에 필요한 전기를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을 몰랐다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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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인기자

"단순히 'RE100' 몰랐다는 문제 아냐"

원외위원장협의회 총회에서 축사하는 송영길 대표
원외위원장협의회 총회에서 축사하는 송영길 대표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원외위원장협의회 총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2.1.28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5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향해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 이렇게 에너지 전환에 대한 철학과 관심이 없어서야 어떻게 화석연료 의존적인 한국경제를 유럽 미국 등 국제 수준에 맞춰 변화시킬 수 있겠느냐"라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단순히 'RE100'(제품 생산에 필요한 전기를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을 몰랐다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썼다.

그는 "코로나는 지구가 인류에게 보내는 경고"라면서 "1.5도 체온이 오르면 사람도 격리되듯이 지구도 평균기온이 1.5도 오르면 사실상 격리가 필요하다"라고 적었다.

이어 "왜 우리가 화석연료 시대를 마감하고 탄소중립으로 가야 하는지, 왜 에너지 대전환이 필요한지 이유"라고 설명했다.

코로나 확진 후 격리 중인 송 대표는 "어젯밤부터 인후통이 심해지고 오한기가 생기는데 독감보다는 약한 느낌"이라면서 "오미크론이 '위드 코로나'가 가능한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고 썼다.

그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음번에는 완화돼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숨통이 트이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gee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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