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남북 교육협력사업 심의할 위원회 발족
송고시간2022-02-07 15:44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7일 남북 교육 교류 협력 사업에 관한 제반 사항을 자문·심의하기 위한 '남북 교육교류협력 위원회'를 발족했다.
남북 교육교류협력과 평화·통일교육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대학 교수와 초·중등교원, 민간단체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돼 교육청의 남북 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사항, 남북 교육교류협력 촉진을 위한 정책 협의 등 심의·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청은 올해 '2022년 남북 교육교류협력 사업 추진 계획'을 세워 남북 교육교류협력 위원회·교사지원단(실무추진단) 구성, 탈북학생 교육지원 사업과 연계한 사제 동행 남북 상호이해 체험활동, 남북 상호이해 교육활동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앞서 충남도의회는 지난해 9월 30일 교육감이 남북 교육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시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교육청 남북교육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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