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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리핀 외교장관 통화…"FTA 조속 서명위해 지속 협의"

송고시간2022-02-0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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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8일 테오도로 록신 주니어 필리핀 외교장관과 통화를 하고 양국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서명을 위해 지속해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정 장관은 이날 록신 장관과 통화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의 격상에 대한 상호 의지를 재확인하고 이같이 공감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한국과 필리핀은 지난해 10월 FTA를 최종 타결했으며, 법률 검토 및 서명을 위한 국내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협정문에 정식 서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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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필리핀 외교장관
한국과 필리핀 외교장관

정의용 장관(왼쪽)과 테오도로 록신 주니어 필리핀 외교장관. 2021.12.13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8일 테오도로 록신 주니어 필리핀 외교장관과 통화를 하고 양국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서명을 위해 지속해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정 장관은 이날 록신 장관과 통화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의 격상에 대한 상호 의지를 재확인하고 이같이 공감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한국과 필리핀은 지난해 10월 FTA를 최종 타결했으며, 법률 검토 및 서명을 위한 국내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협정문에 정식 서명하기로 했다.

정 장관과 록신 장관은 같은 해 12월 영국 주요 7개국(G7) 협의체 외교·개발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양자 회담을 할 때도 이른 시일 내 협정에 서명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두 장관은 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인프라·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계속해온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우호협력 관계 확대를 위해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

두 장관은 한반도와 미얀마 등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국제사회가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상황 악화가 계속되는 데 대해 우려를 공유했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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