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생활·문화복합시설 '가족센터' 건립 추진
송고시간2022-02-10 10:19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주민들에게 가족 형태별,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생활SOC 가족센터 복합화 시설'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금천구는 정부의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고 지난해 서울시 투자심사와 공공건축 심의를 거친 뒤 올해 1월부터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가족센터 복합화시설은 지하 1층∼지상 8층, 연면적 1천910㎡ 규모로 교통 접근성이 좋은 시흥대로(금천구 시흥대로 467)에 들어선다. 다목적 가족 소통 및 교류 공간, 공동 육아 나눔터와 외국인 지원시설인 글로벌빌리지센터, 문화·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132억6천500만원을 들여 2024년 6월 준공한다는 목표다.
유성훈 구청장은 "가족센터 복합화 시설이 건립되면 구민들이 양질의 가족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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