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 교육청, 학교 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강화

박주영 기자 기자 페이지

(대전=연합뉴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학교 내 화장실 불법 촬영 점검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지역 초·중·고·특수·각종 학교 등 전체 308개교를 대상으로 최소 일 년에 두 차례 이상 점검하고, 교직원과 학생·학부모 등으로 상시 점검반을 구성하는 한편 불법 촬영기기 탐지 대여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

특히 올해는 지역 경찰서와 협력해 불시·합동점검 대상 학교를 확대하고, 최신 불법 촬영기기 탐지 장비 8대도 추가로 확보했다.

대전시교육청이 2018년부터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전수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적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2/10 10:3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