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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송고시간2022-02-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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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3천926명 늘어 누적 123만9천287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만4천122명)보다는 196명 줄었으나 이틀 연속 5만명 선을 훌쩍 넘겼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큰 틀의 (의료·방역체계) 개편은 어느 정도 마무리됐고, 이제 빈틈없는 실행과 보완이 남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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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확진 5만3천926명, 이틀째 5만명대 확산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계속되면서 11일 신규 확진자도 5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3천926명 늘어 누적 123만9천287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만4천122명)보다는 196명 줄었으나 이틀 연속 5만명 선을 훌쩍 넘겼다. 유행 확산세에 비해 위중증 환자 증가 속도는 빠르지 않은 편이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71명으로 전날(282명)보다 11명 줄며 14일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하지만 사망자는 49명으로 전날보다 29명 늘었다. 지난달 19일(74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전문보기: http://yna.kr/g6RgsKEDAYw

검사 기다림
검사 기다림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11일 오전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5만3천926명 늘었다고 밝혔다. 2022.2.11 seephoto@yna.co.kr

■ 김 총리 "신속항원검사 키트 최고가격제 도입 검토"

김부겸 국무총리는 11일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충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 (키트의) 최고가격제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큰 틀의 (의료·방역체계) 개편은 어느 정도 마무리됐고, 이제 빈틈없는 실행과 보완이 남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u5RLsK_DAYD

■ 이재명, 12일 마지막 매타버스 출발…충청·제주서 바람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주말 충청·제주로 향하는 마지막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에 탑승한다. 오는 15일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중원 지역 표심을 다잡고, 전국 순회의 '숙제'로 남았던 제주 지역에서 매타버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오는 12일 대전·세종·천안·청주를 잇달아 방문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yna.kr/j6RmsKbDAY2

■ 김종인, '尹 식물대통령' 질문에 "그 가능성 충분"

국민의힘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은 윤석열 대선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극단적인 '여소야대' 의회 지형에서 '식물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10일 저녁 CBS 라디오에 출연해 '윤 후보가 식물 대통령이 될 수도 있다는 말씀인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그런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김 전 위원장은 "여소야대 상황에서 180석에 가까운 야당들이 2년 후 총선을 앞두고 맹렬한 공격을 시작할 것"이라며 "(정부가) 실질적으로 당면 문제를 해결 못 하면 결국 일반 국민에게 불신을 살 수밖에 없지 않나"라고 했다.

전문보기: http://yna.kr/w5RVsKWDAYD

■ 안철수 "다당제 전환이 목표…제가 한국의 마크롱인 이유"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1일 "우리 대한민국도 좌우를 하나로 묶어 대내외적 도전에 보다 실용적이고 국익 지향적으로 대처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초청 외교정책 세미나 인사말에서 "저는 정치인으로서 한국 정치를 양당제에서 다당제로 전환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 제도로는 빠른 시대 흐름으로 인해 발생하는 난제들을 해결할 수 없다"며 "이것이 제가 국내에서 한국의 에마뉘엘 마크롱으로 불리는 이유"라고 주장했다.

전문보기: http://yna.kr/h6R2sKSDAYe

■ 재정·통화·금융당국 '소상공인 대출' 연착륙 방안 협의

재정·통화·금융당국 수장들이 11일 만나 소상공인 대출의 만기 연장·상환유예 연장 여부 등을 논의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 모두발언에서 "올해 가계부채 관리계획과 특히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상환, 금리부담 완화 등 연착륙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는 3월 말까지인 소상공인 대출의 만기 연장·상환유예 조치 연장 여부, 한국은행의 금융중개지원대출을 통한 자영업자 지원 기한 등을 점검한다는 설명이다. 이날 회의에는 홍 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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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여름 이후 발생한 초과세수만 30조원…역대 최대 오차

2021회계연도에 지난해 여름 이후로만 30조원 상당의 초과세수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예상했던 것보다 부동산 시장이 호황이었던 데다 경기 회복 속도도 빨라 나타난 현상이다. 덕분에 세계잉여금이 23조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1회계연도 총세입부와 총세출부를 11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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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미국 '물가 쇼크'에 장 초반 1%대 하락세

코스피가 11일 1%대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14포인트(1.02%) 내린 2,743.79다. 지수는 전장보다 32.79포인트(1.18%) 내린 2,739.14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1.4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1.81%), 나스닥 지수(2.10%)가 일제히 하락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를 뛰어넘고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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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부, 삼표산업 본사 압수수색…대표이사 중대재해처벌법 입건

고용노동부가 중대산업재해를 일으킨 삼표산업 본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11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이날 오전 9시께부터 서울 종로구에 있는 삼표산업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노동부는 이틀 전 삼표산업 이종신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달 29일 경기도 양주시 삼표산업 양주사업소에서 석재 발파를 위해 구멍을 뚫던 중 토사가 붕괴해 작업자 3명이 매몰돼 모두 숨졌다. 이는 중재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래 발생한 첫 중대산업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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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산단 공장서 폭발 사고…사망자 발생 추정

11일 오전 9시 26분께 전남 여수시 화치동 여천NCC 여수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사고 당시 작업자 7명 안팎이 현장에 있었으며 현재까지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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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쪽지역 초미세먼지 기승…수도권 예비저감조치 시행

금요일인 11일 추위가 물러가면서 찾아온 미세먼지로 서쪽지역 공기가 탁하다. 오전 8시 현재 수도권, 충청, 호남, 대구의 초미세먼지(PM2.5)가 '나쁨' 수준이다. 나쁨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1㎥당 35~75㎍인 경우를 말한다. 수도권에는 오전 6시부터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됐다. 이에 수도권 행정·공공기관 운영 사업장은 운영시간을 단축·조정하고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을 변경·조정하면서 아울러 날림먼지 억제 조처를 실시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수도권·강원영서·충청·호남·대구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고 다른 지역은 '보통' 수준이지만 제주는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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