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 "학창 시절 공책·일기장 기증받아요"

박주영 기자 기자 페이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밭교육박물관은 개인이나 단체, 학교 등 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옛 교육자료를 발굴·수집하기 위해 교육자료 기증 캠페인 '학창 시절을 기증받습니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증 대상은 정규 교육과정에서 사용된 각종 교육 자료들로 학교 수업 시간에 사용한 각종 교구, 학생·교원이 기록한 공책·일기장·경영록·안내문, 교복·체육복·교모 등 학교생활 중 착용한 복식 자료, 각종 학용품·학습 준비물·명찰·학생증·책가방 등이다.

기증된 자료는 박물관 2층 기증유물 코너에 전시된다. 기증자에게는 기증 증서가 발급되고 박물관 '기증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등록된다.

기증을 원하는 개인·기관은 박물관 홈페이지(www.hbem.or.kr)에서 '기증원' 서식을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jyou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2/11 11:2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