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재택 치료체계 대비 분주…"하루 5천명 확진 대응 가능"
송고시간2022-02-11 15:18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택치료 체계 안착에 힘쓰고 있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개편된 치료 체계에서는 60세 이상과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자 등 집중 관리군은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에서 24시간 모니터링을 한다.
그 외 일반 관리군은 재택치료 의료 상담센터와 동네 병·의원에서 전화 상담과 처방을 하게 된다.
광주시는 집중 관리군을 모니터링하는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을 24곳에서 27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일일 확진자 5천명까지도 대응 가능한 수준이라고 광주시는 전했다.
일반 관리군을 위한 재택치료 의료 상담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0개 의료기관에서 운영에 들어갔다.
씨엠맘삼성병원, 대중병원, 동림병원, 우리아동병원, 예사랑 아동병원, 남구 요양병원, 첨단선병원, SKJ병원, 광산수완미래아동병원, 광산하나아동병원 등이다.
일반 관리군은 발열 등 증상이 있으면 이들 상담센터뿐 아니라 일반 병·의원에서 전화 처방 등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행정적인 문의나 상담은 자치구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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