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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걸린 에르도안 회복…곧 업무 복귀

송고시간2022-02-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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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 기자
김승욱기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회복해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터키 대통령실은 11일(현지시간) 에르도안 대통령이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곧 정상적인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르칸 토팔로을루 대통령 주치의는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에 "에르도안 대통령이 곧 일상적인 스케줄로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제 아무런 증세가 없고, 영부인은 상기도 감염의 형태로 경미한 증세만 보인다"고 전했다.

에르도안 대통령 내외는 지난 5일 우크라이나를 다녀온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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