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훈 해양경찰청장, 제주권 해상 치안 현장 점검

전지혜 기자 기자 페이지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이 이틀간 제주권 해상 치안 현장을 점검했다.

15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제주에 온 정 청장은 먼저 제주해경 항공단을 방문해 지난 8일 발생한 마라도 전복 선박 수색구조 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하고, 청사 내 시설물과 항공기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이어서 해경 항공기를 이용, 우리나라 최남단 이어도 해양과학기지를 방문하는 등 제주 남방 해역 치안 현장을 순시했다.

이후 서귀포해경 소속 3천t급 경비함정에 내려 유공 경찰관에 표창을 수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틀째인 이날은 서귀포해경을 방문해 유공 직원에 표창을 수여하고 현장 소통 간담회를 했으며, 오후에는 제주해경청을 찾아 해상 치안 업무 현황을 보고받고 직원 간담회를 열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atoz@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2/15 15:2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