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나흘 연속 1천 명대 확진…누적 3만명 넘어서
송고시간2022-02-17 08:43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1천 명대로 급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3만 명을 넘어섰다.
17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729명이다.
지역별로는 원주 412명, 춘천 329명, 강릉 265명, 삼척 146명, 속초 105명, 동해 97명, 태백 70명, 철원 64명, 태백 70명, 홍천 45명, 횡성 42명, 평창 37명 등이다.
나이 별로는 20대가 332명(19.2%)으로 가장 많고 10대 284명(16.4%), 40대 278명(16.1%) 등이다.
1천 명대 확진자는 지난 13일 1천87명 이후 나흘 연속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3만1천377명을 넘어섰다.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다시 상승하는 추세다.
일주일 전 17.5%에 불과했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8.6%로 치솟았다.
병상은 1천293개 중 605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46.8%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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