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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영업시간 제한 해제 충남도에 건의할 것"

송고시간2022-02-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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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과 관련해 17일 3차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영업시간 제한 해제를 충남도에 건의할 것을 검토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긴급 코로나19 대책회의에서 "지난 2년간 생계가 위협받는 시간에도 묵묵히 버텨온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고통에 더는 눈감을 수 없다"며 "정부는 3차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영업시간을 24시간 확대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시는 중대본에 질의를 거쳐 충남도 감염병 관련 부서에 방역 조치 행정명령 변경을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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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백신접종자 대상 영업시간 확대 촉구

박상돈 천안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과 관련해 17일 3차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영업시간 제한 해제를 충남도에 건의할 것을 검토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긴급 코로나19 대책회의에서 "지난 2년간 생계가 위협받는 시간에도 묵묵히 버텨온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고통에 더는 눈감을 수 없다"며 "정부는 3차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영업시간을 24시간 확대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21일 이후 새로운 방역 지침 시행에 앞서 만약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일부 단계적 완화가 시행되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피해는 계속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지방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오미크론 변이는 그동안 정부가 추진해왔던 방역모델로는 대응하기 어렵고 이제는 유효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중대본에 질의를 거쳐 충남도 감염병 관련 부서에 방역 조치 행정명령 변경을 건의할 예정이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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