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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 추위 누그러지며 일교차 20도 가까이 벌어져

송고시간2022-02-1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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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금요일인 18일 낮부터 기온이 올라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아침과 낮 기온 차가 20도 가까이 크게 벌어지겠다.

아침까지 강추위가 이어졌다가 낮에 평년의 날씨를 되찾으면서 일교차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이상이겠다.

대전 등 충청권 일부는 아침과 낮 기온 차가 20도를 넘기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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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4~-2도 전국 영하…낮기온 영상 3~10도로 평년 회복

밤 제주부터 비 시작…남부지방으로 확대

서울 강추위
서울 강추위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며 강추위가 이어지는 17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을 한 채 길을 건너고 있다. 2022.2.17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금요일인 18일 낮부터 기온이 올라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아침과 낮 기온 차가 20도 가까이 크게 벌어지겠다.

이날 아침기온은 전국적으로 영하 14도에서 영하 2도 사이였다.

주요도시 오전 8시 기온은 서울 영하 7.9도, 인천 영하 6.3도, 대전 영하 9.4도, 광주 영하 5.6도, 대구 영하 8도, 울산 영하 3.3도, 부산 영상 0.2도다.

낮이 되면 따뜻한 바람이 불어와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낮 최고기온은 17일보다 5~10도 높은 3~10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강추위가 이어졌다가 낮에 평년의 날씨를 되찾으면서 일교차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이상이겠다. 대전 등 충청권 일부는 아침과 낮 기온 차가 20도를 넘기도 하겠다.

최근 비와 눈이 내린 충청과 호남 일부를 제외하고는 맑은 날이 이어지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강원과 영남 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서울, 경기내륙, 충청내륙, 전남동부 일부에도 건조주의보가 발령됐다.

제주남쪽해상에 기압골이 지나가 이날 밤부터 제주에 비나 눈이 오겠다.

이번 비와 눈은 전남, 경남, 경북남부동해안까지 확대돼 토요일인 19일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전북과 경북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릴 수 있다.

남부지방과 별개로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북부에 19일 낮 눈이 날리겠다.

이는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서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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