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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과방위원장 "종편, 노골적 대선개입…재승인 탈락대상"

송고시간2022-02-1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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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19일 종합편성채널(종편)을 향해 "대선 개입 그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회 과방위원장으로서 엄중히 경고한다"며 이같이 썼다.

그는 "종편의 태생이 이명박 정권이라 하더라도 다양성은 존중돼야 하기에 저는 늘 종편을 응원했다. 어느 정도의 편향성도 언론의 성격상 인정했다"면서 "그런데 이 정도 편향이면 편향을 떠나 노골적 대선 개입"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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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개발 진흥 당정협의에서 발언하는 이원욱
우주개발 진흥 당정협의에서 발언하는 이원욱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이원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우주개발 진흥 당정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1.10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19일 종합편성채널(종편)을 향해 "대선 개입 그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회 과방위원장으로서 엄중히 경고한다"며 이같이 썼다.

그는 "종편의 태생이 이명박 정권이라 하더라도 다양성은 존중돼야 하기에 저는 늘 종편을 응원했다. 어느 정도의 편향성도 언론의 성격상 인정했다"면서 "그런데 이 정도 편향이면 편향을 떠나 노골적 대선 개입"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종편이 그동안 보인 방송으로서의 편향성 등에 대해 방통위도 어느 정도는 너그러웠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칼 같은 잣대를 들이대면 여기 종편들은 모두 재승인 탈락 대상"이라고 썼다.

그는 "정도껏 하자"라면서 "보도 기능을 준 것은 해당 언론사들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거듭 편향방송 중단을 촉구했다.

gee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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