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식] '3월 이달의 원주작가'로 김도연 소설가 선정

이재현 기자 기자 페이지

(원주=연합뉴스)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2022년 3월 이달의 원주작가로 김도연 소설가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달의 원주작가는 지역 문화 작가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예술가들을 선정,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거나 특강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1991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김도연 작가는 2000년 '0시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중앙일보 중앙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콩 이야기,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마지막 정육점, 강릉 바다, 누에의 난, 패엽경 등 다수의 작품을 집필했다.

2011년에는 무영 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3월 한 달간 로비에 김도연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내달 23일 오후 3시에는 '이야기를 찾아가는 아흔아홉 개의 고갯길'이라는 주제로 김도연 작가의 특강을 진행한다.

원주시,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지원 사업…개체 수 조절

(원주=연합뉴스) 강원 원주시는 2022년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지원 사업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하고 소음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원주시유기동물보호관리센터에서 민원 신청을 받는다.

오는 3월 10일부터 지역 내 6개 동물병원에서 수술 및 후 처치 과정을 거쳐 포획장소에 방사할 예정이다.

기존에 중성화 후 방사한 길고양이, 몸무게가 2㎏ 미만이거나 수태 또는 포유 중인 개체로 확인되면 즉시 방사해야 한다.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도 집 밖으로 돌아다니다가 포획될 수 있는 만큼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동물 등록을 권장한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2/21 11:4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