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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수, 문화재청장에 '초남이성지 보존·정비 지원' 요청

송고시간2022-02-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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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전북 완주군수가 한국 천주교 최초의 순교자 유해가 발견된 초남이성지에 대한 지원을 문화재청에 건의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박 군수는 이날 김선태 천주교 전주교구장과 함께 문화재청에서 김현모 청장을 만나 초남이성지의 종교적, 역사적 가치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중요한 종교문화유산인 초남이성지는 보존·복원을 위한 문화재 지정이 필요하다"며 "학술연구를 통한 역사적 재조명도 지속해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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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천주교 최초의 순교자
우리나라 천주교 최초의 순교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박성일 전북 완주군수가 한국 천주교 최초의 순교자 유해가 발견된 초남이성지에 대한 지원을 문화재청에 건의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박 군수는 이날 김선태 천주교 전주교구장과 함께 문화재청에서 김현모 청장을 만나 초남이성지의 종교적, 역사적 가치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중요한 종교문화유산인 초남이성지는 보존·복원을 위한 문화재 지정이 필요하다"며 "학술연구를 통한 역사적 재조명도 지속해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초남이성지 보존과 정비를 위한 문화재청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요구했다.

이에 김 청장은 "건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답했다고 완주군은 전했다.

이와 별개로 완주군은 최근 초남이성지에 관한 학술 세미나를 열었으며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다음 달 순교자 무덤터에 대한 발굴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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