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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송고시간2022-02-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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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 세력이 내세운 두 공화국의 독립을 승인하고 이곳에 평화유지군 파견을 지시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국가안보회의 긴급회의 뒤 대국민 담화를 통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있는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의 독립을 승인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전 11시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회의를 긴급 주재하고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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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우크라 분쟁지역 독립 승인후 파병 지시…서방, 강력 반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 세력이 내세운 두 공화국의 독립을 승인하고 이곳에 평화유지군 파견을 지시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싸고 조성된 미국을 비롯한 서방과의 갈등에 기름을 끼얹은 것으로, 미국은 이에 반발해 신속하게 제재에 나서는 등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유럽연합(EU)도 러시아의 행동을 국제법 위반이라고 규탄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국가안보회의 긴급회의 뒤 대국민 담화를 통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있는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의 독립을 승인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0AR7sKEDA5E

푸틴의 '독립' 승인에 환호하는 우크라 도네츠크 주민들
푸틴의 '독립' 승인에 환호하는 우크라 도네츠크 주민들

(도네츠크 AP=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친(親)러시아 분리주의 반군 통제 지역인 도네츠크 중심부에서 주민들이 러시아 국기를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 세력이 내세운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의 독립을 승인하고 이곳에 평화유지군을 파견하라고 지시했다. 2022.2.22 leekm@yna.co.kr

■ 문대통령, NSC회의 긴급주재…우크라 사태 영향·대응 논의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전 11시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회의를 긴급 주재하고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외교·안보 부처와 주요 경제부처까지 참석한 가운데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와 함께 열리는 이날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문 대통령이 NSC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나선 것은 우크라이나 현지에서의 무력충돌 분위기가 고조되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소집한 NSC 회의에서 무엇보다 우크라이나 현지에 있는 우리 국민의 안전 대책과 한국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우선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보기: http://yna.kr/5BRBsKFDA5t

■ [우크라 일촉즉발] 아시아·유럽 증시 하락…세계 금융시장 '휘청'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것이라는 우려가 한층 커져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달으면서 세계 금융시장이 휘청거리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 반군이 내세운 두 공화국의 독립을 승인하고 이곳에 평화유지군 파견을 지시했다. 우크라이나 위기 고조의 여파로 22일 아시아 증시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코스피는 이날 1.41% 내린 2,705.08로 개장해 오전 9시 11분 현재 2,707.19(-1.33%)를 나타냈다. 일본 증시의 닛케이225 지수는 1.81% 하락세를 나타냈다. 금값과 국제유가는 오름세를 보였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은 한국시간 22일 오전 8시 13분 현재 배럴당 94.43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3.68% 뛰어올랐으며, 브렌트유는 1.98% 오른 배럴당 95.39달러를 보이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pBRasKNDA5A

■ 확진 9만9573명, 다시 10만명 근접…위중증 480명·사망 58명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만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9만9천573명 늘어 누적 215만7천7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9만5천361명(당초 9만5천362명으로 발표 후 정정)보다 4천212명 늘면서 이틀 연속 9만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증가에 따라 위중증 환자도 500명에 가까워졌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과 같은 480명으로, 이달 초 2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다가 환자 폭증세와 2∼3주간의 시차를 두고 증가세로 돌아선 상황이다.

전문보기: http://yna.kr/KCRUsK0DA5q

■ 이재명 "尹, 벽 대고 얘기한 느낌…安소신, 제 정치교체와 일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22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TV토론에 대해 "솔직히 벽에 대고 이야기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전날밤 진행된 중앙선관위 주관 첫 법정 토론 소감을 묻는 말에 "대답하지 않는다든지, 나중에 한다고 미룬다든지, 엉뚱하게 제게 얘기해놓고 다른 사람에게 묻는다든지 하는 것이 납득이 안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시간을 안 지키고 룰을 안 지켜서 저로서는 당황했다"며 "너무 무질서했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토론에서 다당제가 소신이라 밝힌 것과 관련해서는 "정권교체를 넘어선 정치교체, 시대교체를 말씀드리던 것과 일치하는 면이 있다"며 "저희는 거대 의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치개혁은 합의가 되면 언제든 할 수 있다"고 공감을 표했다.

전문보기: http://yna.kr/kBR2sK4DA5R

■ 1주택자가 주택 한채 상속받으면…종부세 1천833만원→849만원

올해부터 상속 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상당 부분 완화된다. 기획재정부는 22일 이런 내용의 2022년 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 개정 내용을 안내했다. 개정 시행령은 종합부동산세를 부과할 때 모든 상속 주택을 2년(수도권·특별자치시·광역시 소재 주택) 또는 3년(이외 지방 지역) 동안 주택 수 계산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상속인은 종전대로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율(0.6∼3.0%)을 적용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조정대상지역에 주택(공시가격 10억원)을 한 채 보유한 1세대 1주택자 A씨가 올해 3월 1일 조정대상지역의 주택(공시가격 6억원)을 단독으로 상속받을 경우 종전 법령 기준으로 A씨는 1천833만원의 종부세를 내야 한다. 그러나 개정 시행령 기준으로는 종부세가 849만원으로 984만원 줄어든다.

전문보기: http://yna.kr/UBR8sKBDA5J

■ 갤럭시 S22 오늘부터 사전개통…예약자 과반이 울트라 선택

삼성전자[005930]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2 시리즈가 22일 사전예약 가입자를 대상으로 개통을 시작한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사전예약 가입자 중 과반이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 S22 울트라를 선택했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S 시리즈 중 최초로 S펜을 내장해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계승한 제품이다. SKT[017670]는 사전예약 가입자 중 3분의 2 이상이 갤럭시 S22 울트라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S22, 갤럭시 S22+(플러스) 가입자가 그 뒤를 이었다. KT[030200] 역시 사전 예약자의 3분의 2 이상인 67.2%가 갤럭시 S22 울트라를 선택했다고 했다.

전문보기: http://yna.kr/PCR.sKBDA59

■ 올해 고2 대학 입학하는 2024학년도부터 학종 자소서 폐지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 대학에 입학하는 2024학년도부터 대입 학생부 종합전형(학종)에서 자기소개서가 없어진다. 교육부는 22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학생부 종합전형의 불공정 요소를 없애기 위해 2024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부터 자기소개서를 폐지한다. 아울러 2024학년도 대입부터 일반대학들이 신입생 모집인원 중 10% 이상을 장애인이나 저소득층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선발하도록 하고, 지역 균형을 고려해 신입생을 선발하도록 필요한 사항을 권고한다.

전문보기: http://yna.kr/zQRUsK0DA4U

■ 코로나로 학업 양극화 심화…"등교일 적을수록 중위권 감소"

코로나19 이후 등교 일수가 줄어든 학교일수록 성적 중위권은 줄고 상·하위권이 늘어나는 학업 양극화가 커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 김현철 홍콩과학기술대 교수, 연세대 양희승·한유진 교수가 발표한 '등교일 수 감소가 고등학교 학생의 학업 성취 및 불평등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등교 일수가 적은 학교는 국어·수학·영어 모든 과목에서 상·하위권 학생 비율이 늘고 중위권 학생 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고등학교의 2020년 등교 일수는 2019년 법정 등교일 수 190일에 크게 미치지 못한 104일로, 전년보다 평균 86일(약 17주) 동안 등교하지 못했다..

전문보기: http://yna.kr/LBRbsKGDA5_

■ 청년희망적금 지원대상 확대될듯…국회, 추경 부대의견서 주문

연 10%대 금리 효과로 청년층의 가입 신청이 '폭주'하는 '청년희망적금' 지원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여야는 전날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면서 청년희망적금 지원 대상 확대 조처를 시행하라고 부대의견을 달았다. 국회는 추경 예산 부대의견에서 "정부는 청년층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 일하는 청년들의 생활 여건 개선과 자산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년희망적금 프로그램 추진 시, 청년들의 수요가 충분히 충족될 수 있도록 지원대상 확대 등 필요한 조치를 마련해 시행한다"고 주문했다.

전문보기: http://yna.kr/GBRCsKbDA5T

■ "부스터샷 접종자, 오랫동안 추가접종 필요 없을 듯"

일부 국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부스터샷(추가접종)을 논의하는 가운데 1차 부스터샷까지만 맞아도 예방효과가 오래 갈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저명 의학전문지들에 게재된 여러 최신 연구 결과들은 1차 부스터샷까지 총 3회 접종자가 오랫동안 코로나19 중증과 사망 위험에 대한 충분한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이들 접종자는 앞으로 몇 년간 추가 접종이 필요없을 수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yna.kr/8ARdsKHDA5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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