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청년어부 건대구 선물이 무속? 국민에 대한 실례"
송고시간2022-02-22 13:18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2일 지역 유세 도중 건대구를 들어 올린 것을 두고 일부에서 무속 의혹이 제기되자 지역 주민으로부터 특산물을 선물 받은 것이라고 반박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지난 주말 거제 유세 도중 청년 어부로부터 귀중한 선물을 받았다"며 "건대구, 대구를 해풍에 말린 것으로 어민의 땀과 자연의 지혜가 함께 담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 귀중한 선물을 어떤 분은 '무속'이라고 폄훼했다"며 "주민의 땀과 노력이 담긴 지역 특산물에 대해 무속 운운하는 건 국민에 대한 실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윤석열은 국민의 땀과 노력에 항상 함께하겠다"고 적었다.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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