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침공] 금융위원장 "필요하면 기업에 2조원 규모 긴급 금융지원"
송고시간2022-02-25 10:04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우리 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필요하면 최대 2조원의 긴급 금융지원프로그램을 가동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시장 합동 점검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로 우리 기업의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출입 기업 등의 피해 범위와 자금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필요하면 긴급 금융지원프로그램을 가동해 관련 기업이 애로를 겪지 않도록 자금을 적극적으로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긴급 금융지원프로그램 규모에 대해 최대 2조원으로, 향후 상황에 따라 가변적이라고 설명했다.
president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2/25 10:04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