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놀 권리를" 대전 6개 초교에 놀이길 조성

박주영 기자 기자 페이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놀이 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시내 6개 초등학교에 학교 놀이길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학교 놀이길 조성 사업은 학교 내 운동장과 유휴 바닥 공간에 학생들이 놀 수 있는 놀이길을 만들어, 특별한 준비물 없이도 여럿이 함께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교당 1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해당 학교는 학교 구성원과 협의해 창의적인 놀이길을 만들고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하게 되며,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 등에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jyou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2/25 10:5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