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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김보름, 동계체전 3,000m 금메달…정재원은 3관왕

송고시간2022-02-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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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간판' 김보름(강원도청)이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3,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보름은 25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3,000m에서 4분18초44의 기록으로 박지우(강원도청·4분24초42), 기예르맹 카테르(경기일반·4분 42초32)를 제치고 우승했다.

베이징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 정재원(의정부시청)은 이날 남자 일반부 10,000m에서 14분26초52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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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황대헌, 남자 1,000m 결승 진출 실패

[올림픽] 김보름, 최선을 다하여
[올림픽] 김보름, 최선을 다하여

(베이징=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김보름이 19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오벌)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곡선 주로를 돌고 있다. 2022.2.19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장거리 간판' 김보름(강원도청)이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3,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보름은 25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3,000m에서 4분18초44의 기록으로 박지우(강원도청·4분24초42), 기예르맹 카테르(경기일반·4분 42초32)를 제치고 우승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최종 5위로 선전한 김보름은 동계체전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베이징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 정재원(의정부시청)은 이날 남자 일반부 10,000m에서 14분26초52로 1위를 기록했다.

그는 전날 남자 5,000m와 매스스타트 우승에 이어 이날까지 3관왕을 달성하면서 남자부 '장거리 에이스'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정재원, '올림픽 열기 동계체전으로'
정재원, '올림픽 열기 동계체전으로'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4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경기.
남자 5,000m 경기에 출전한 베이징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정재원(의정부시청)이 역주하고 있다. 2022.2.24 utzza@yna.co.kr

10,000m에선 정양훈(강원도청·14분26초69)과 문현웅(의정부시청·14분26초75)이 각각 2, 3위로 정재원의 뒤를 이었다.

평창 대회와 베이징 대회에서 2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한 김민석(성남시청)은 남자 일반부 1,000m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1분09초53의 대회신기록으로 김태윤(서울시청·1분10초01), 김준호(강원도청·1분10초94)를 제쳤다.

여자 일반부 1,000m에선 김민선(의정부시청)이 1분18초96으로 김현영(성남시청·1분21초27)을 누르고 1위에 올라 전날 500m에 이어 2관왕을 달성했다.

황대헌, 결승 진출 실패
황대헌, 결승 진출 실패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5일 강원 춘천시 의암빙상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남자 일반부 1,000m 준결승에 출전한 황대헌(강원도청)이 역주하고 있다. 황대헌은 조 3위를 차지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22.2.25 yangdoo@yna.co.kr

강원 춘천의암빙상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일반부 1,000m에선 박지원(서울시청)이 1분28초136으로 우승, 전날 1,500m와 3,000m 계주에 이어 3관왕을 기록했다.

동계 체전 1,000m에만 출전한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강원도청)은 준결승 2조에서 3위(1분29초991)에 그쳐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남자 일반부 3,000m에선 홍경환(고양시청)이 4분49초212로 1위를 기록했다.

여자 일반부 1,000m 우승은 1분31초664의 기록을 낸 박지윤(한국체대)이 차지했고, 3,000m에선 황현선(전라북도청)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쇼트트랙 대표팀의 서휘민(고려대)는 여자 대학부 1,000m에서 기권한 가운데 베이징 올림픽에서 활약한 최민정(성남시청), 김아랑, 곽윤기(이상 고양시청) 등도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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