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베이징 은메달리스트 정재원, 동계체전 빙속 4관왕…쉼없는 질주

송고시간2022-02-26 19:37

beta
세 줄 요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차지한 정재원(의정부시청·경기선발)이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정재원은 26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일반부 팀 추월에서 김민석, 정재원, 문현웅과 함께 3분52초11의 기록으로 우승하면서 이번 대회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역주하는 정재원
역주하는 정재원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4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경기.
남자 5,000m 경기에 출전한 베이징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정재원(의정부시청)이 역주하고 있다. 2022.2.24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차지한 정재원(의정부시청·경기선발)이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정재원은 26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일반부 팀 추월에서 김민석, 정재원, 문현웅과 함께 3분52초11의 기록으로 우승하면서 이번 대회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재원은 남자 일반부 5,000m와 10,000m, 매스스타트에서도 우승했다.

정재원과 함께 팀 추월 금메달을 딴 '빙속 괴물' 김민석(성남시청)은 1,000m, 1,500m에 이어 세 번째 금메달을 차지했다.

빙속 여자 대표팀 간판 김보름(강원도청)은 여자 일반부 1,500m에서 2분1초21의 대회 신기록으로 박지우(강원도청·2분8초79)를 누르고 우승했다.

전날 여자 일반부 3,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보름은 여자 팀 추월에서도 우승하면서 3관왕에 올랐다.

연기 마친 유영
연기 마친 유영

(의정부=연합뉴스) 김병만 기자 = 26일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 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유영이 멋진 연기를 펼친 후 인사하고 있다.
2022.2.26 kimb01@yna.co.kr

피겨스케이팅에서는 베이징올림픽 여자 싱글 6위를 차지한 유영(수리고)이 고등부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1.22점, 예술점수(PCS) 34.03점, 총점 75.25점으로 이해인(세화여고·65.18점)을 제치고 1위를 달렸다.

유영은 필살기인 트리플 악셀 대신 더블 악셀을 뛰었지만, 큰 실수 없이 연기를 소화하며 높은 점수를 얻었다.

베이징올림픽에서 9위를 차지한 김예림(수리고)은 대학부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TES 40.06점, PCS 32.71점, 총점 72.77점으로 1위에 올랐다.

최종 순위를 가르는 프리스케이팅은 27일에 열린다.

cycl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