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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배드민턴 코리아오픈, 러시아·벨라루스 참가 자격 박탈

송고시간2022-03-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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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한국에서 열리는 배드민턴 국제대회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2일 "4월 5일부터 개최되는 2022 코리아오픈배드민턴대회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는 참가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라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대한 스포츠 제재 조치를 발표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권고에 따른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의 후속 조치"라며 "이에 따라 코리아오픈에 참가 엔트리를 제출한 러시아 선수 5명과 벨라루스 선수 1명의 참가가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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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대회 경기 모습.
2019년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대회 경기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다음 달 한국에서 열리는 배드민턴 국제대회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2일 "4월 5일부터 개최되는 2022 코리아오픈배드민턴대회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는 참가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라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대한 스포츠 제재 조치를 발표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권고에 따른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의 후속 조치"라며 "이에 따라 코리아오픈에 참가 엔트리를 제출한 러시아 선수 5명과 벨라루스 선수 1명의 참가가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BWF는 러시아와 벨라루스에서 열리는 모든 국제배드민턴대회의 승인을 취소한 데 이어, 이달 8일부터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국제 대회 출전도 금지했다.

이에 따라 8일 독일 뮐하임 안데어루르에서 열리는 2022 독일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부터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전 세계 25개국 300여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하는 2022 코리아오픈배드민턴대회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진행된다.

1991년부터 개최한 코리아오픈배드민턴대회는 메이저급 국제대회로 총상금은 40만달러(약 4억7천500만원)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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